시흥시기업인의 밤 식후 공연인 민요팀의 모습입니다.

민요팀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이신 이귀례 선생님과 제자들의 공연이었습니다.

민요는 민속이고, 음악이고 문학이다. 라는 말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생업, 세시풍속, 놀이 등의 기능으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일반 민중이 즐기는 음악이며, 구비문학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도소리라고 소개하였는데, 서도소리는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에서 불리던 노래이며, 얕게 탈탈거리며 떠는 소리와 큰 소리로 길게 뽑다가 갑자기 속소리로 가만히 떠는 창법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민요팀 공연곡으로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