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흥시기업인협회, 제8대 원영길 회장·제9대 이명열 회장 이·취임식 거행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4.04.26
- 조회수 2,294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제8대 원영길 회장·제9대 이명열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제8대 원영길 회장·제9대 이명열 회장 이·취임식이 25일,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회원사 등이 참석한 이·취임식은 임현택 부회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개식 안내부터 전체 기념촬영까지 성료했다.
2008년 시흥시기업인협회 창립 이래 가장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받는 원영길 회장(선진이노텍 대표이사)은 "재임기간 동안 많은 도움주신 임병택 시장님과 송미희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협회 임원과 협회사 대표님들, 사무국 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며 " 시흥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고 그 중심에 기업인협회가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존재하기를 바란다."며 이임사를 마치고 제9대 이명열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이명열(동광사우 대표이사) 회장은 "제가 기업인협회장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 이 자리는 제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고 원영길 전임 회장님의 지난 4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며 "2세 경영자인 제가 2년동안 협회를 끌어 갈 화두는 융합이다. 제조기업과 디지털의 융합, 세대간 융합을 이루어 시흥기업인협회에 장수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흥시 기업인들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서두를 꺼낸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임하는 원영길 회장님은 본인 사업보다 회원사의 발전을 더 바랐던 진정한 리더였다. 더군다나 후임에 보석같은 젊은 회장을 세우는 큰 역사까지 만드신 원 회장님께 박수을 보낸다."며 "앞으로 30년을 설계하는 이명열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흥시기업인들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말로 축사를 마쳤다.
축사 순서를 마친 후 이명열 취임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선임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식순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시흥시에서 생산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직매장을 운영하며 기업 상호 간 협조 및 관계기관 연구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2008년 창립해 현재 시흥비지니스센터 1층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