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기업인협회와 시흥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최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시흥산업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가 각각 운영하고 있는 남부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상호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에서는 시흥시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개발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센터의 협력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은 “기업 이미지 강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비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시흥지역과 고양지역이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는 협약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퀄리티 높은 중소기업 제품이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외면 당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디자인 개발과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의 전개로 소공인의 발전과 아이디어사업 협력 진행, 소공인 네트워크 강화 등이 어우러져 지역 간 협력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