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캐릭터 '토마몬',중국 시장 진출 - 시사매거진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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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기업 ㈜아이폼 캐릭터 ‘토마몬’, 중국 최대 스포츠 브랜드 ‘361°’와 유아용품 생산판매 계약 체결
-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 “K-캐릭터 '토마몬' 중국 시장에 성공적 안착” 기원
중국 최대 스포츠 브랜드 ‘361°’ 매장
[시사매거진]국내 토종 캐릭터 ‘토마몬’이 중국 최대 스포츠 브랜드 ‘361°’와 유아용품 생산판매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토마몬’은 (사)시흥시기업인협회 회원사인 ㈜아이폼(대표 고성은)이 개발한 캐릭터로 고민을 들어주고 걱정을 나누는 몬스터들로 구성된 친구들 이미지다.
이번 ‘토마몬’과 유아용품 생산 판매를 계약한 ‘361°’는 리닝(Lining), 안타(Anta)와 함께 중국 스포츠 브랜드 TOP3로 일컬어지는 유명 브랜드이며 홍콩증시에도 상장된 기업으로 미니언즈나 디즈니 등 세계 유명캐릭터와 협업을 하고 있고, 이번에 한국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아이폼 캐릭터인 ‘토마몬’과 계약을 체결했다.
‘토마몬’의 중국 진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1위 소비 시장에 중소기업이 개발한 토종 캐릭터가 진출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그동안 중국 온라인 시장을 타켓으로 국내 캐릭터를 알리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국내 처음으로 ㈜아이폼 ‘토마몬’ 캐릭터가 361° 중국 브랜드에 합류한 것은 국내 디자인, 캐릭터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캐릭터 제품 매출 증대 및 브랜드 홍보 성과가 중국 시장 내에 이뤄져 K-캐릭터가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기쁨과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중국 복건성 천주시에 2003년도 설립된 ‘361°는 360도에서 1도를 더한 혁신이라는 의미에서 361°라고 한다. 361°는 중국에만 2000여 개 지역에 80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스포츠용품 회사로 중국에만 만족하지 않고 국제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로 30만 벌 이상 자원봉사자들의 의류를 제공한 바 있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