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 인터뷰 - 주간시흥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1.09.17
- 조회수 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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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최근 다양한 협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흥시 기업인들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기업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시흥시 기업인협회 회원사 상품의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 고객들에게도 시흥지역 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후원이나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아우르고 기업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최근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을 특별 인터뷰하여 소개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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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기업인협회의 설립 목적
시흥시기업인협회는 2007년 12월 비영리법인설립허가 최초인가를 받았으며 시흥시 기업 간 협조 및 정보 교환은 물론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기업지원, 지식정보제공 등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설립 목적으로 2008년 2월에 법률적인 권리와 의무의 주체로 인정받은 비영리법인입니다.
시흥시기업인협회의 조직구성 및 회원 현황
시흥시기업인협회는 근본규칙을 정한 정관에 따라 운영되며, 조직으로는 대외적으로 협회를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협회의 업무를 집행하는 이사회와 이사의 사무집행을 감독하는 감독기관으로서의 감사, 그리고 협회의 사무 전반에 관하여 결정권을 가지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서의 총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서의 총회 구성은 시흥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이 추축이 되어 의사를 결정하고 실행합니다.
또한, 사무국에는 탄탄한 업무경력을 갖춘 직원들이 배치되어 시흥시에서 생산된 제품의 전시 및 홍보 등을 비롯하여 기업 성장을 위한 종합 서비스 창구기능 수행과 기업체 생산품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지원,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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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기업인협회는 최근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며 회원사들의 매출 신장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의 주요활동
중소기업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무너뜨리기 위한 나름의 노력은 여기저기에 묻어나지만, 여전히 기업들은 한계에 부닥칩니다.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이러한 한계를 같이 넘어서고자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 고민의 끝은 기업을 위할 수 있는 성장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로 기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성장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져 여러 사업을 시행합니다.
그중 시흥시 중소기업 상품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브랜드 네임인 ‘메이드인 시흥‘ 개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네임은 중소기업 제품을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성, 인증성, 공공성 등이 기반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 중이며, 창의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브랜드로 기업제품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미지 브랜드라는 호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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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기업인협회의 운영목표와 추진 방향을 소개해 주신다면.
제가 시흥시기업인협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세운 운영목표는 기업 성장을 위한 종합 서비스 창구기능을 수행하고 기업체 생산품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 홍보 지원하고 수혜자 입장인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의 욕구를 반영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그 목표를 위한 추진 방향은 시흥시 기업제품 시장경쟁력 강화와 내수뿐만 아니라, 국외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기관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큰 매출 시너지 효과 창출입니다.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위해서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제 임기에 시작된 코로나는 변화의 바람을 가져왔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 전시장 온·오프라인 운영 등, 시대 변화의 바람에 편승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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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면에 기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특별히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 대응책으로 코로나 일상에서도 접근 가능한 사업을 펼쳤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 오프라인 전시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장으로 구현해 비대면 시대에 맞는 전시·홍보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두 번째, 뉴노멀 시대에 맞는 제조혁신을 말하다. 머신비전, IOT 컨퍼런스 2021을 비대면 시대에 맞게 웹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웹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공장, 산업IO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시도들을 소개하였으며 중소기업에서 적용 가능한 머신비전, IOT 기술소개와 중소기업 적용 성공사례 공유를 통하여 각 회사에서 신기술 활용 분위기를 확산시켰습니다.
세번째, 핵심은 기업제품이지만 구매 욕구를 더하기 위해 제품과 적합한 캐릭터를 매칭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캐릭터 매칭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네번째, 기업홍보, 기업제품 홍보, 제품공정과정, 기업기술력 등을 담아낸 홍보 영상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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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의 지역 상생으로 소외계층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 등을 펼치고 있는데 소개해 주시길.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어르신, 학생, 아이, 누구 할 것 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장기전으로 돌입한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이 늘고 이로 인해 돌봄 공백, 교육격차, 건강과 안전의 문제 등 많은 것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시흥시기업인협회는 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설립 목적과 희망을 나누자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는 곳입니다. 올해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시흥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에 날개를 선사하여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시흥시 기업인협회에서는 계속해서 생활에 큰 힘이 되고,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희망 플러스 장학금 사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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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기업인협회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시흥시 기업인협회에서는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흥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홍보하도록 마련된 전시공간인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판매 공간인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있는 코로나 19사태로 시화 이마트 5층에 있는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의 매출이 급감하여 판매 직원의 인건비가 부족한 사태까지 와버렸습니다. 현재는 협회비로 지원 중이나 언제 종식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섭니다.
지역 기업인들과 시흥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시흥시기업인협회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판매 공간인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을 시화 이마트 5층에서 운영 중이며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풍성한 추석맞이 할인판매 행사를 합니다.
할인판매 행사로 시흥시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및 홍보는 물론 시흥시 기업이 만들고 시흥시민이 소비하는 슬기로운 동네 소비를 이루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체에서는 언제든지 시흥시기업인협회에 노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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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길 회장 소개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선진이노텍 대표이사)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울에서초등학교와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비닐 판매업을 시작하면서 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난 1993년 부천에서 비닐포장재 전문 생산판매업체를 설립했다. 꾸준히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처 확산과 기업 매출을 늘려 안정적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기업 운영을 해오던 중 임대기업의 가공칩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도 거래처의 발주량이 늘면서 공장을 넓혀 옮기고 다시 재 도약의 발판을 다져갔다. 그러던 중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북한과의 관계를 갖게 된 농산물 사업에 투자하면서 사업 전체에 타격을 입는 큰 손실을 다시한 번 보게 됐다. 이로 인해 기업 도산의 위기를 맞는 어려움에 봉착했다.
채권단 등의 도움을 함께하며 다시 본업을 충실히 한 원영길 회장은 지난 2005년 ㈜선진이노텍을 시흥으로 이전하여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전국 면세점에서 사용하는 포장 팩을 공급하고 외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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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며 우산비닐 회수기의 특허등록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모델의 우산비닐회수기와 회수비닐 등을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들어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이 줄고 면세점용 팩의 매출이 전혀 없는 상황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착실한 기업인이다.
지난 2010년 (사)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취임식 등 대외적인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으나 회장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외적으로 (사)시흥시기업인협회를 알리고 회원사들의 경영개선은 물론 회원사 간의 단합을 통한 정보교류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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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이노텍
㈜선진이노텍은 환경을 우선하는 기업이다. 주 생산품은 친환경 면세점용 포장 팩이다. 예전에는 일반 재료를 사용하여 유통했으나 외국에서 액체 폭탄 테러의 위험 등이 사회 문제화되면서 이에 적합한 특수 재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포장용 팩을 생산하면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면세점에 우선 채택되어 공급되고 있다.
또한 선도적으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면세점포장용팩을 개발 생산하면서 이 시장에 주 공급업체로 부상해 안정적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산 비닐 포장회수기를 개발하여 대중화 시켰는가 하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특허출원 등록 등 기술력을 통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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