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비즈니스센터 기업생산품 상설전시장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 시사의 창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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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시흥비즈니스센터 기업생산품 상설전시장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시흥시 77개 중소기업 3년간 무료로 전시·홍보 혜택 받는다한국산업기술대학교 1층에 위치한 시흥비즈니스센터 상설전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B2B, B2C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흥비즈니스센터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이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시사의창 5월호=김성민 기자] 시흥비즈니스센터 기업생산품 상설전시장 ‘재 개장식’ 성료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사)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원영길)에 위탁해 운영 중인 시흥비즈니스센터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이 4월 25일, 전시장 로비에서 ‘재 개장식’을 진행했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이정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재 개장식’은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 “상설전시장이 시흥시의 명소가 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참석자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홍보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시간과 장소가 허락되는 곳이면 최대한 제품을 많이 알려야 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이런 상설전시장은 참으로 고마운 공간이다. 전시장이 좀 더 확대되어 더 많은 기업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설전시장이 재개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흥비즈니스센터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이 시흥시에서 가볼 만한 명소의 한 곳이 되는 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은 “원영길 회장을 비롯한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재개장식을 하는 상설전시장을 바라보니 기쁘기는 하나 좀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더욱 발전하는 상설전시장이 될 거라 믿으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약속하며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 중소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더 만들겠다.”
이어 문정복 국회의원은 “시흥시 기업인 숫자가 전국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대기업이 3개 정도밖에 없고 나머지가 다 중소기업이다. 그만큼 시흥시의 중소기업이 탄탄해지고 있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이런 시흥시에 중소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이 재개장해서 기쁘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오는 2025년에 개통하게 될 신안산선의 시흥시청역 부근에 상설전시장을 만들어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식순에 의해 전시장 운영현황 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치사, 축사 등을 마친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후 새롭게 단장한 전시장을 돌면서 업체 브리핑을 받고 ‘재 개장식’을 마쳤다.
문정복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시흥시 77개 중소기업, 2025년까지 상설전시장에 무료 전시·홍보 혜택
한편, 지난 3년간 60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됐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재배치한 전시장은 기계, 전자, 전기, 금속, 화학, 주조, 금형, 소성가공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의 중간재 46개 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용품, 식품 등의 소비재 31개 제품이 확장 전시되고 77개 업체가 무료 전시·홍보의 혜택을 보게 됐다. 방문객이 전시장 관람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각적, 공간적 배치까지 세심하게 리뉴얼한 전시장은 입구와 명판을 새롭게 단장했고, LED를 설치해 로비에서 전시 물품과 기업체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마무리했다. 또한 온라인 VR전시장도 개편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업과 제품의 홍보 역할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