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기업인협회는 지난 25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지부에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운영 및 사업전략 컨설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민간위탁사업을 진단하고 운영관리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협회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최종보고회를 거쳐 완성된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내년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에 이어 시화 이마트점이 철수라는 난제에 놓인 직매장은 은행동, 장곡동, 배곧동 등, 인구 밀집과 인구 증가를 고려해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컨설팅 중간보고가 제기됐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소비행태 변화를 고려해 이마트 직매장의 대체지를 찾자”고 제안했다.

원 회장은 “용역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에 대해 수정할 것과 제시된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장의 직책은 권한이 아닌 책임이라 생각하는 만큼, 시흥시기업인협회가 변화에 잘 대응하고 기업인 요구에 부응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기업인들과 항상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