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재 제조기술 소쿱산학협력협의체 - 주간시흥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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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안전등대’ 상품 개발,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스타트업 ‘에이블쿱(able co-op)’ 탄생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좌측부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 윤동연 연합금속 대표(협의체 회장), 한국공대 김명구 교수❳주간시흥
'소쿱'은 대학과 시흥시 소재 제조기술 소공인이 협력(co-op)하는 격의 없는 친구란 의미로, 2020년부터 시작된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의 지역 연계 사업이며 이와 관련하여 산학협력 경험이 풍부한 한국공대 김명구 교수(메커트로닉스과)가 코디네이터 역할로 소쿱산학협력협의체(회장 윤동연, 이하 협의체) 모임을 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산학의 협력’이라는 형식 아래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부족한 것을 메꾸면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 윤동연 연합금속 대표, 마스테크 고용순 대표, 엠엠피이엔지 정승호 대표, 큐브원 성무현 대표, 포유 임미향 대표 등, 소공인 대표와 이정혜 시흥시기업인협회 사무국장이 함께한다.
회장을 맡은 윤동연 대표는 지난해 ‘시흥시 Best of best 숙련기술 장인’으로 선정된 시흥시 뿌리 산업 분야 비금속 가공 기술 장인이며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계제조 기술 분야 ‘백 년 소공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와 같은 노하우와 함께 협의체에서는 ‘LED 안전등대’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본격적인 판매를 위하여 ”재능 있는 사람들이 협력하다“라는 뜻을 가진 에이블쿱(able co-op)이라는 스타트업을 탄생시켰다.
‘LED 안전등대’ 상품은 비 오는 날 우산 꼭지 부분에 끼워 사용하는 안전 표시장치로 자동차 운전자가 건널목에 있는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이와 같은 상품은 한국공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에 제품 홍보 활동 및 바이어 상담 등, 판로개척을 의뢰할 예정이며 정왕동 성담스퀘어 5층에 재개장을 앞둔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상품 직매장인 ‘I SEE흥 SHOP’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구 교수(메커트로닉스과)는 ‘LED 안전등대’ 상품을 출시 후에도 시장과 궁합이 맞도록 수정해 나아가는 노력과 아이디어, 기술, 시장 상황 등을 산학이 계속해서 살펴 다음 아이템을 개발해 스타트업 에이블쿱(able co-op)의 성공 안착을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이블쿱(able co-op)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이윤이 사회에 환원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데 있다.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재화(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영업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에이블쿱(able co-op)의 ‘LED 안전등대’ 판매이익은 연구개발이라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