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은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시흥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의 성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시 홍보대사 김정화, 유성하이텍 박홍구 대표,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을 비롯한 캠페인을 위해 힘쓴 지역 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흥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은 지난해 4월 22일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식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흥 내 나눔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유성하이텍 박홍구 대표를 중심으로 시흥시 내 나눔천사를 발굴하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인 천사추진위원단이 구성되면서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됐다.

천사추진위원단의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시흥시기업인합회,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청,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나눔 손길을 보태어온 결과 5월 4일 1004번째 후원자로 시흥시 홍보대사 김정화 홍보대사가 참여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행사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시흥시 아동들에게 특별 후원금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캠페인에 공헌한 천사추진위원단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시흥의 미래는 시흥의 아동이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을 지원하는 일은 곧 시흥의 미래를 밝히는 것”이라며 “캠페인의 취지에 1004명의 시민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1004명이라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해주신 후원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도 시흥시 아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20년 4억4천여만 원을 시흥시 아동들에게 지원했고 캠페인이 시작되자 후원자들의 후원금이 증가하면서 2021년 5억8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