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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ot 시흥] 유성하이텍, 산학협력으로 대기오염방지 나선다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0.11.27
  • 조회수 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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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하이텍 박홍구 대표이사



[산업일보]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제조업체가 집중돼 있는 시흥시 역시 관내 환경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의 환경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유성하이텍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전문제조업체로 다양한 공정에서 나오는 분진, 먼지, 가스, 휘발성유기화합물(Vos)등 대기유해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계, 제작, 설치하는 환경전문 기업이다.


대기업, 국가지자체 및 관공서를 주축으로 납품을 하는 유성하이텍은 전국적으로 소규모사업장의 노후된 방지시설를 현장맞춤설계로 교체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0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45개 업체 선정)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유성하이텍은 회사의 설립 취지에 발맞춰 중소기업벤처기업부‧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손잡고 '거점형 플랫폼(맞춤형R&D)사업'을 2년간 약 3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집진효율 96%인 싸이클론 하이브리드형 여과집진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


유성하이텍이 현재 시중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 중 주력을 이루고 있는 제품은 ‘싸이백 집진장치’로, 특허기술인 ‘싸이클론 회전부를 포함하는 웨트 스크러버’가 탑재돼 있다. 이 장비와 전처리 설비로 널리 사용 중인 CYCLONE과 BAG FILTER가 맞을 경우 여과포의 교체주기를 최대 5배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성하이텍은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집진기를 설계, 제작 및 설치에서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로 신뢰도를 높이고 빠른 피드백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 중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의 모든 제조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성하이텍은 포스트 코로나 시점을 대비하기 위해 기업의 내실이 단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꾸준한 연구와 기술개발 및 사후관리 등을 중점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으로 같이, 고용유지 시흥선언’에 적극 참여해 고용 안정화 및 노사민정 상생정신 실천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유성하이텍의 박홍구 대표이사는 “유성하이텍의 미래 비전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더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최근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산업은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이고 우리 유성하이텍이 이러한 그린뉴딜 정책에 중심이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21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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