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챌린지’의 적극적인 대외홍보를 위한 시민 모임인 천사추진위원단의 지난 3개월간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교동 본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챌린지는 시흥의 아이를 시흥시민이 직접 돌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시흥시 취약계층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 1004명을 발굴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간담회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시흥시 임병택 시장, 천사추진위원단 박홍구(㈜유성하이텍 대표) 단장, 원영길(선진이노텍 대표) 위원장, 김귀영(세종종합상사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도기옥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개월간 천사추진위원단의 활동을 회고하고 1004명의 후원자를 찾기 위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현재 캠페인을 통해 후원을 신청한 시민은 10월 15일 기준 545명이다.

천사추진단 박홍구 단장은 “시흥사랑 아이사랑 천사추진위원단 단장을 맡아 캠페인을 주변에 소개하면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것 같다”며 “시흥의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힘을 모아 더 많은 천사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깜짝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천사추진위원단이 어린이재단에 방문하여 어떻게 하면 시흥의 아이들을 더 잘 도울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들어 꼭 참석하고 싶었다”며, “천사추진위원단의 그 동안의 활동 내용을 들으니, 시흥시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천사추진위원단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시흥지역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환경격차를 줄이기 위한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총 1004명의 시민참여를 목표로 진행된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