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하이텍 박홍구 대표, 천사추진단장으로 위촉’

나눔챌린지는 “시흥의 아이를 시흥시민이 직접 돌보자”는 취지로 시흥시 취약계층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 1004명을 발굴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나눔챌린지 23호 후원자이자, ‘천사추진단’의 단장을 맡은 유성하이텍 박홍구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흥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위원으로 10년간 활동하며, 지역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시흥시기업인협회와 시흥산업진흥원의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천사추진단은 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 시흥산업진흥원 김용진 북부지원본부장, 달월신협 방성암 이사장, 시흥도시공사 김학민 경영지원본부장, 정왕본동전통시장상인회 이광재 회장, 세종종합상사 김귀영 대표, 한테크생활건강 윤진수 대표, 소망유치원 윤영순 원장, 드림에코 육달자 회장, 예승종합기술공사 임용관 대표, 삼성생명 대야지점 윤정덕 팀장 등 시흥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천사추진단 박홍구 단장은 “나눔챌린지 23호로 추천받아 처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알게 되었고, 이 캠페인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앞장서야 더 큰 시너지가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천사추진단 구성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천사추진단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박 단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는데, 좀 더 많은 시흥의 시민들께 천사캠페인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인 만큼 많은 시흥시민들께 알리는 일이 중요한데, 천사추진단이 구성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환경격차를 줄이기 위한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총 1004명의 시민참여를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