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시흥시가 함께하는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챌린지’의 첫 번째 후원자로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여한다.

이 챌린지는 시흥의 아이를 시흥시민이 직접 돕자는 취지 하에 시흥시 취약계층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 1천4명을 발굴하려는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지난달 29일 나눔챌린지 1호 후원자가 된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후 모든 정책에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같은 부분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정신과 맞닿아있다”면서 “많은 후원자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더 많은 자원이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캠페인 취지에 맞춰 다음 참여자로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과, 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을 지목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발벗고 나선 시흥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시흥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환경격차를 줄이기 위한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총 1천4명의 시민 참여를 목표로 진행한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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